홍준기 대표는 지난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현지법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로운 사업 선택을 위해 보수적으로 검토를 했고, 수처리사업과 화장품 사업을 선택했다"며 "화장품 사업은 웅진코웨이의 중장기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웅진코웨이는 지난 1988년 코리아나화장품을 설립 후 운영하다 11년만인 1999년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사업에서 철수했었다. 이같은 경험때문인지 홍 회장은 11년만의 재진출에서는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웅진코웨이는 다음달 기초화장품과 색조화장품 각 33가지와 31가지를 출시한다. 470만 보유고객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기반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 정수기 등 제품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코디 인력을 화장품 사업에 직접 활용하지는 않는다. 코디는 화장품 홍보 수단으로만 이용하고, 별도의 화장품 방문판매 조직을 운영할 계획이다.
홍 대표는 "이번에 나오는 제품은 아모레퍼시픽이나 LG생활건강이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으로 특허만 18개다"라며 "웅진의 새로운 제품을 보면 다들 놀라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화장품 생산과 관련해서 홍 회장은 "웅진코웨이의 레시피를 갖고 한국 콜마를 통해 OEM 방식으로 생산하지만 품질관리를 웅진에서 하는만큼 문제는 없다"며 "나중에 규모가 커지면 공장을 직접 갖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