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의 결과가 예상에 부합한 만큼 11일 발표되는 중국의 관련지표들이 큰 변수로 작용할지 여부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는 상황.
중국의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투자, 소비자 물가지수, 생산자 물가지수 등에 따라 국내 증시의 등락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은 "시기적으로 금통위, 옵션만기라는 빅이슈를 앞두고 있어 경계 심리가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주는 중국 증시의 향방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일 중국 상해 증시가 2.89%의 급락세를 기록했다며 중국 수입증가율이 22.7%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인 30%를 큰 폭 하회해 경기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또 7월 중에는 전반적인 경제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표 부진이 긴축 완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며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최근 곡물가격 급등 등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정부 목표치인 3.0%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표 부진과 긴축 완화 기대 약화의 조합이 증시에 단기적인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IBK투자증권 박승영 연구원은 "FOMC 결과가 예상에 부합했다"며 "미 국채 금리와 달러화가 약세를 보여 유동성 장세에 대한 기대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또 인텔의 투자의견 하향은 부담이나 장 중 발표되는 중국의 경제지표가 예상에 부합하면 상승 탄력 붙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중국 주요 지표 중 고정자산투자 증가율이 예상을 웃돌 경우 철강, 해운, 조선 등 전통적인 차이나플레이어 매수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