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의료 시장 잡아라, IT 서비스 격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유효정 기자]디지털 병원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의료’ 시장이 IT 서비스 시장의 ‘블루 마켓’으로 떠올랐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종합병원 등의 의료 시스템 구축 방면에서 LG CNS와 SK C&C가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의료 전문 IT 서비스 기업들이 가세한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의료 시장 공략을 위해 100여명의 관련 전문 인력을 확보한 LG CNS는 최근 의료 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올 하반기부터 70억원 규모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며, 보건복지부의 공공의료기관 정보화 사업과 원주기독병원 EMR 구축사업 등도 맡아 진행하고 있다.

또 SK C&C는 올 하반기 100억원 규모의 전국지방의료원 노후장비 교체사업을 맡아 시스템 구축을 진행 중이다. 인천의료원의 병원정보시스템 전산장비 구축도 진행하는 등 관련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삼성SDS는 강북삼성병원과 삼성서울병원, 그리고 한림대 의료원, 고려대 의료원의 시스템을 관리하며 IT 아웃소싱을 수행 중이다.

병원 IT 아웃소싱 분야에서는 의료 전문 IT 서비스 기업인 이지케어텍의 선전도 눈부시다. 올 7월 국립암센터와 64억 규모 정보전산 시스템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 보라매병원과 부산대 한방병원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도 맡아 진행 중이며, 지난해 국립암센터의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구축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의료 IT 전문 기업인 비트컴퓨터는 지난해 현대종합상사와 함께 70억원 규모 카자흐스탄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계약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 3월부터 베스티안 부산병원의 50억원 규모 정보시스템 구축을 맡아 진행하고 있다.

외출이 어려운 교도소 재소자 등을 대상으로 한 원격 진료 서비스 분야 IT서비스 진출도 활발하다. 코오롱아이넷이 지난해 영등포구치소 및 교도소-구로 성심병원, 천안소년교도소-천안단국대병원, 목포교도소-목표중앙병원 간 원교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원격화상, 원격진료, 의료영상판독, 통합건강측정서비스, 전자청진서비스, 처방전 관리, 예약서비스 등 재소자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올 8월, 대구교도소-가야기독병원, 진주교도소-한일병원, 공주교도소-공주병원 등 신규 4개 교정시설 원격진료시스템 구축을 맡게 되면서 재소자 대상 ‘원격진료’ 부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자사가 가진 신기술을 활용해 의료 신시장 진출에 적극적인 사례도 늘고 있다. LG CNS는 의료영상전송시스템, 처방전달시스템,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전사적자원관리 등 개별 시스템을 구축하던 기존 영업 방식에서 벗어나 모바일, RFID, 스마트카드 등 기술과 결합을 통한 융합 IT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인포매틱스 사업에 진출했다. 클라우데라와 대용량의 유전자 정보를 고속으로 정밀하게 처리하고 저장할 수 있는 바이오인포매틱스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 삼성의료원-LT와 ‘인간 유전체 시퀀싱 및 유전자 기반의 진단•치료 글로벌 서비스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