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악화가 예상보다 훨씬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경제회복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한층 강화됐기 때문이다.
이날 우리시각 오후 11시 44분 현재 미국 다우존스지수는 0.72%, S&P500도 0.90%, 나스닥지수는 0.91% 각각 하락하고 있다. 개장 초 0.7~1%대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 전 발표된 7월 비농업부문 신규일자리는 전월 대비 13만1000개 감소, 예상치 6만5000개 감소보다 훨씬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직전월과 같은 9.5%에 머물며 예상치 9.6%보다 양호했으나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다우 종목 가운데 휴렛팩커드와 IBM 그리고 엑손모빌 등이 1% 내외로 빠지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반면 AIG는 2분기에 특별항목을 제외한 순익이 예상을 넘어서면서 주가가 0.9% 이상 상승세다.
AIG의 지난 분기 조정 순익은 주당 1.99달러(총 13억달러)로, 지난해의 1.71달러(총 11억달러)에서 1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계 BP는 유정 봉쇄를 위한 시멘트 주입 작업이 완료됐다는 소식에 0.8%대 올랐다.
그 밖에 전일 장마감 후 양호한 분기실적을 발표한 크래프트푸즈 역시 2% 이상 상승, 지수에 위안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