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1796.63까지 오르며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내 외국인의 매도 물량 증가 압박에 상승폭을 줄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가 민간부문 고용지표 호전과 예상을 웃도는 ISM 서비스업 지표에 힘입어 상승하자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1800선에 대한 심리적 부담감도 남아있는 모습이다.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1794.84로 전날보다 5.58포인트, 0.31%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0억원, 99억원 가량 매도하는 반면 기관이 홀로 221억원 가량 순매수하면서 지수 방어에 나서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의료정밀업종이 1% 가까운 상승세이며 은행, 증권업종 등 금융주도 0.5% 안팎의 오름세다. 반면, 건설과 통신업종이 각각 1.09%, 0.54%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74%, 0.60%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생명과 KB금융 등도 1% 가까운 오름세다.
SK텔레콤과 KT가 동일하게 -0.59%이며, 롯데쇼핑, 신세계 등도 -1.01%, -0.17%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IBK투자증권 김현중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은 7월 ADP 민간고용이 예상 밖으로 증가하고 ISM 서비스업지수도 고용 호전 기대로 상승하면서 주요 지수 강세를 보였다”며 “국내 증시 역시 이에 힘입어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