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러 차관보는 4일(현지시간) 740억달러 규모의 분기 리펀딩 일정을 밝힌 뒤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하고, 만약 부채한도에 도달하게 되면 의회에 증액을 요청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 의회는 지난 2월 12조4000억달러이던 연방정부의 부채한도를 1조9000억달러 증액, 14조3000억달러로 확대하는 안을 승인한 바 있다.
밀러 차관보는 또 재무부가 차입규모를 결정하는데 있어 보다 유연성을 가질 방침이라고 전하고, 경제회복 속도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은행들이 높은 수준의 국채를 보유하고 있는 것은 상대적으로 대출 수요가 적다는 것을 반영하는 것이며, 이것이 연방정부의 차입계획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밀러 차관보는 이어 미국 경제가 여전히 침체에서 벗어나고 있지만 보다 큰 변동성을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의회가 올해말로 끝나는 연 25만달러 이상 고소득자에 대한 세금 감면안을 연기하지 않을 경우, 한해 37억달러의 추가 세수입이 있을 수 있다며 현재 연방정부의 차입계획은 이같은 가정하에 추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