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 애널리스트는 “매출액 고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으로 영업이익은 18.1% 증가했다”며 “‘미장센’, ‘려’, ‘해피바스’ 등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 매출확대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
◆ 2Q10 Performance: 매출액 +17% YoY, 영업이익 +18% YoY양호한 성장세 지속
아모레퍼시픽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5,282억, 영업이익 932억원을 시현하여, 전년동기 대비 각각 +16.7%, +18.1% 성장하였다. 이는 당사의 기존예상과 시장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이었다(도표2). 외형성장의 경우, 09년 분사되었던 이니스프리 사업부문을 제외하면 실제적으로는 17.8%의 높은 성장률을 시현하였다. 이는 화장품 수출을 제외한 럭셔리 채널과 매스채널 등 모든 유통망에서 고른 성장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특히 환율 하락지속에 따른 면세사업의 호황으로 백화점 채널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0%성장하면서, 럭셔리 채널 성장을 견인 하였다. 또한 홈쇼핑의 고성장으로 온라인 경로 매출액이 46%성장하여 매스채널 성장을 견인하였다.
◆ 영업이익은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제품 믹스개선 영향
영업이익은 18.1% 증가했는데 이는 매출액 고성장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프리미엄 브랜드 성장에 따른 제품 믹스개선에 기인한다. 특히 생활용품 및 녹차 사업의 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24%증가하여, 완연히 턴어라운드 했다. 이는 ‘미장센’, ‘려’, ‘해피바스’ 등 주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 매출확대에 따라 제품 믹스 개선 효과가 큰 것으로 추정된다. 제품 믹스 개선은 2010년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 개선은 하반기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원화강세에 따른 지분법 이익 소폭 축소
반면 순이익은 당사 예상치 보다 5% 내외로 미치지 못했으며, 이는 원화 강세로 인해 해외자회사들의 성장세가 둔화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외형성장 둔화에 따라, 지분법이익도 소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중국사업의 경우 여전히 고성장 중이며,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동기 대비 26%성장하였다(원화기준 8% YoY성장). 향후 위안화 절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임금상승 압력은 지속되면서, 동사의 중국사업에 대한 전망은 지속적으로 밝다고 판단한다.
◆ 2010년 하반기에도 국내 실적은 우수할 것
결론적으로 2010년 실적은 백화점 등 럭셔리 채널 중심으로의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외형성장 확대에 따른 고정비 레버리지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동시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