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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8/3) - 우리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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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성덕 기자]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센터장 황창중)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신규 및 기존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0년 7월 29일(수)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주

▷ 태광 (추천일 8/3, 편입가 2만 3150원)
- 2/4분기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매출 총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 이는 턴어라운드의 발판을 마련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됨.
- 현재주가는 수주 모멘텀 지연, 수익성 악화, 매출부진 등의 악재를 반영한 수준으로 판단. 영업이익기준으로 보더라도 월별로 5월부터는 개 선세를 나타나고 있어서 이미 실적 턴어라운드에 진입했다는 판단. 수주 측면에서도 상반기 월평균 수주액은 200억원을 하회하였지만, 하반기 에는 평균 250억원 수주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

▷ 풍산 (추천일 8/3, 편입가 3만 2500원)
- CAPA 증설로 동사의 이익의 질은 한단계 Level- up 될 것으로 기대. 또한, 미국법인인 PMX의 향후 증자 가능성은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증자이슈가 더이상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 전망.
-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80억원과 510억원을 달성할 전망 (Fnguide 컨세서스 기준). 신동부분의 판매 호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방산 부문 매출액이 상반기 대비 60%이상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에 하반기 실적호조세 기대.

◆ 추천 제외주

▷ 더존비즈온 (2.42%, 기관매물 출회로 인한 상승탄력 둔화로 제외하나 양호한 펀더멘털 보유)

▷ 한솔제지 (-3.00%, 전고점 부근에서의 기관매물 출회로 인한 상승탄력 둔화로 제외하나 중기적 관심요)


◆ 기존 추천주

▷ 현대차 (추천일 8/2, 편입가 15만 2000원)
- 2010년 하반기 국내외 신차 모멘텀이 강화 될 전망. 8월 아반떼, 10월 베르나, 12월 그랜저 국내 출시로 내수점유율 재상승 전망. 판매믹스 개선으로 수익성 향상(플랫폼 통합으로 신차판매 비중은 2010년 39%(19%p y-y)로 확대, 2010년 30만대 이상 볼륨차종 비중 60%(5%p y-y)로 확대 전망).
- 이익 증가에 따른 Valuation 매력이 부각될 전망. 전 지역 판매 증가에 따른 글로벌 재고 감소, 이에 따른 공장 가동률 상승, 판매믹스 개선 및 인센티브 감소에 따른 이익 개선으로 2010년 순이익 4.6조원(55% y-y) 전망. 무상주 30주 지급 확정에 따른 자사주 매입 168만주 또한 수급에 긍정적일 전망.

▷ 삼성테크윈 (추천일 8/2, 편입가 11만 5500원)
- 파워와 특수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3) 반도체부품 사업부 중 BoC 제품의 수율 향상에 따라 1/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298억원, Fnguide 기준)를 능가하는 403억원 달성.
- 1) 감시 장비 사업에서의 수주 확대와 수익성 향상, 2) 폰카메라 모듈 부문의 적자폭 축소, 3) 반도체 부품 부문의 견조한 실적 시현, 4) 파워와 특수 부문의 추가 수주, 5) 소규모지만 한강 하구 철책선 제거에 따른 로봇 관련 매출 시현 등으로 2010년 매출액 3조 2,899억원(+24.4% y-y), 영업이익 2,480억원(21.0%, y-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두산 (추천일 7/30, 편입가 11만 7000원)
- 최근 동사가 흡수 합병한 두산모토롤의 가파른 성장세와 전자사업부의 성장, 그리고 두산중공업의 지분법이익 증가규모를 감안할 때 2011년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
- 최근 폴로 랄프로렌과의 계약 종료로 두산 의료사업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2011년부터는 반영되지 않을 것. 하지만 주가에 반영되는 영향은 미미할 것. 현재 주가는 두산중공업의 지분가치가 65% 할인 반영된 수준으로 과도한 할인율이 반영되고 있다는 판단. 하반기 두산중공업의 수주모멘텀의 회복세를 기대해볼 때 할인율 축소 뿐만 아니라 추가상승여력도 기대.

▷ 매일유업 (추천일 7/30, 편입가 1만 6300원)
- 2009년 프리미엄 제품 '퓨어'출시로 인한 실적 개선에 이어 2010년에도 신제품 액상 발효유 '마시는 퓨어'를 통해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582억원(YoY, 14.8%), 398억원(46.9%)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2008년 원유가격 상승과 2009년 경쟁사 제품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연기되었던 분유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점도 동사에 긍정적.

▷ 무림P&P (추천일 7/30, 편입가 7090원)
-2010년 초 칠레지진으로 촉발된 원자재 파동에 따른 펄프가격 상승에 힘입어 상반기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하였으며 중국 수출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
-중국 펄프재고량과 제지공장 가동률, 세계경기의 회복세 등을 감안할 때 4/4분기에 가격이 반등할 것으로 전망되어 최근 펄프가격 하락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됨.

▷ 에이블씨엔씨 (추천일 7/29, 편입가 1만 9750원)
- 지속적인 매장확대와 적극적인 해외시장개척으로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400억원(+32.5%, yoy), 300억원(+12.5%, yoy)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돼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올해부터 본격적인 M/S 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는 중국사업부문은 약 140개 매장에서 매출 약 150억원, 20억원의 순익을 기대하고 있음. 또한 현재 주가는 12개월 Fwd PER 5.6배에 불과해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

▷ 삼성전자 (추천일 7/27, 편입가 81만 8000원)
- 2010년 DRAM 시장 규모는 92.5% 성장이 예상. 또한 동사의 출하량 기준 DRAM 시장 점유율은 34.3%로 예상되어 동사는 1) 시장 성장과 2) 점유율 상승의 동시 수혜가 가능할 전망.
- 핸드셋부문은 수직계열화, 부품모듈화 등으로 초저가폰에서 일정부분의 수익성을 창출하고 있어 동사에 긍정적. 이에 따라 동사의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1조7040억원, 15조7110억원에 이를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이엔에프테크 (추천일 7/27, 편입가 9510원)
- 주요 사업부인 LCD 신너는 고객사의 폐액회수 후 재활용으로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였으며 LCD용 박리액 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음. 특히 박리액의 경우 매출비중이 2009년 6.6%에서 11.1%로 늘어나고 있어 매출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
- 전자 재료는 품목별로 경쟁사가 제한적이고 시장 진입 시 교체가 적어 꾸준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하반기들어 본격적인 비수기에 진입함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회사측 가이던스인 2010년 매출액 1,300억원과 영업이익 160억원을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됨

▷ KCC (추천일 7/26, 편입가 31만원)
- 하반기에는 도료, 유리, 유기실리콘 등을 중심으로 매출성장이 이어질 전망이며, 3,000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설비를 완공하여 3분기 중에는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어 폴리실리콘 부문의 성장이 주목됨.
- 동사는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대비 40% 가량을 장기공급계약으로 체결하는 등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처를 확보하고 있어 폴리실리콘 부문 장기성장 모멘텀이 기대됨.

▷ 부산은행 (추천일 7/26, 편입가 1만 2200원)
- 2/4분기 구조조정관련 신규 NPL은 594억원으로 추정되어, 지역내 제조업 호 경기에 대한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판단. 이러한 현상은 3/4분기에도 이어져, 적어도 부산은행의 건전성에 대한 이슈는 2/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희석화될 것.
- 지주회사 전환 및 경남은행 인수에 따른 증자 우려는, 하반기에도 쉽게 낮아지지 않을 것이지만, 장기적으로 대형화의 장점이 부각되어, 오히려 규모의 경제에 대한 효과를 누리는기회적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웨이브일렉트로 (추천일 7/26, 편입가 5720원)
- 와이브로 확대와 주파수 재할당 이슈 등으로 투자활성화가 본격화되면 2010년 국내 중계기용 전력증폭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해외부문에서는 일본이 향후 2~3년간 꾸준히 투자가 지속될 것이기 때문에 히다치와 삼성전자를 통한 일본 기지국 장비 매출부문 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
- 향후 미국진출의 뚜렷한 성과가 나타나면서 올해에 이어 내년 역시 큰폭의 성장이 기대. 2010년 연간 매출액은650억원, 영업이익률은 15~17%에 달할 것으로 추정.

▷ 호남석유 (추천일 7/22, 편입가 16만8500원)
- 5월 이후 유럽 재정위기 우려영향 석유화학 제품가격 약세 반전 및 중국의 재고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품가격 약세 반전하면서 2/4분기 실적은 전분기대비 실적 둔화되었음. 하지만 전반적인 실적 호조세는 유지되는 상황.
- 8월 이후 유럽및 10월 아시아 석유화학업체 정기 보수 집중을 감안시 9월 이후 가격 상승 가능성이 높을전망. 현주가는 PER 7배수준 으로 주가매력도가 높다는 판단.

▷ 포스코강판 (추천일 7/22, 편입가 3만800원)
- POSCO의 가격인상, 내수 가격을 상회하기 시작한 수출 가격 강세 현상으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00억원(QoQ +25%)과 170억원(QoQ +1,137%)으로 호실적을 기록. 최근 내수시장에서는 가전 및 자동차등의 호조세가 돋보이며 수출부문에서는 글로벌 시황개선과 중남미 등 신시장 적극개발에 따른 수주증가가 주목할만 점.
- 현재 동사의 알루미늄도금강판은 국내 동부제철과 과점구조를 형성하고 있고 주력 수출 시장인 중국의 자동차, 가전 산업 호황으로 설비 증설이 동사의 수익으로 직결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 또한, 영업이익률이 높은 비탄소강 사업부 확대가 2011년 이후 동사의 성장동력원으로 작용할 전망. 2010년 동사의 예상 매출액은 약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며 PBR 0.65배 수준으로 현주가수준은 매력적인 것으로 판단됨.

▷ 한국타이어 (추천일 7/21, 편입가 2만8400원)
- 북미 5%, 유럽 2% 등 수출 판가가 인상과 2) 공장 풀가동이 지속 등 으로 동사의 2010년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시장 전망치인 8,031억원과 97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됨.
- 천연고무 가격 하향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제고와 글로벌 중저가 타이어 수요 증가로 인한 공급 부족현상 등으로 가격 인상이 용이해짐에 따라 하반기에도 실적개선세가 이어질 전망.

▷ 대우증권 (추천일 7/20, 편입가 2만2800원)
- 수탁수수료와 순이자수익 등 핵심영업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안정적 이익흐름을 견인할 전망. 이와 함께 유가증권 매각을 통한 이익증가요인도 보유하고 있음.
-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작업이 하반기 중에 진행될 것으로 보여 약 800억원의 매각익이 예상되고, 하이닉스 지분 매각이 하반기에 추가로 집행된다면 최소 300억원의 매각익이 예상되어 동사에 긍정적.

▷ LS (추천일 7/15, 편입가 9만8300원)
- 2/4분기는 LS전선과 LS산전 등 주력 자회사들의 수익성이 빠르게 호전되면서 질적으로 우수한 실적을 실현할 전망. LS전선은 중동, 동남아, 호주 등지로 전력선 매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고, 신규 솔루션 사업의 성과가 본격화되고 있으며, LS산전은 설비 투자 회복 추세와 맞물려 특히 자동화 사업부의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되고 있음.
- 하반기에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매출이 본격화되고, 군포 부지의 유동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LS엠트론의 중국 트랙터 공장이 신규로 가동되는 등의 모멘텀이 기대됨. 이에 따라 2010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70억원(YoY, 18.4%), 2,650억원(YoY, 20.6%)을 달성할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제일모직 (추천일 7/13, 편입가 8만8600원)
- 패션사업부의 급격한 수익성 회복, 케미칼 부문 수요 호조에 따른 물량 증가, 하반기 이후 편광필름 수익 기여 확대로 201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조1232억원(+20.2%, y-y), 3784억원(+43.4%, y-y)을 달성할 전망(Fnguide 컨센서스 기준).
- 현 주가는 2010년 예상 실적 기준 PER 15.06배 수준으로, 2010년 강한 실적 모멘텀, 다운스트림 호조세 지속 전망 고려시 2010년 말까지 투자매력 충분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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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구조사 "유권자 65% '인플레 트럼프 탓'"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 출구조사에서 유권자의 절대다수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을 비관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고물가와 경제 난국의 책임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BC, CNN, CBS 등 미국 주요 방송사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SSRS가 실시해 이날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5%가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이 악화됐다"고 답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있는 윌리엄 C. 가우디 기술 아카데미의 중간선거 투표 현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특히 유권자의 65%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이 경제를 더 악화시켰다"고 응답했으며, 62%는 고물가의 책임이 트럼프 대통령에게 있다고 지목했다. 유권자의 44%는 "2년 전 트럼프 대통령 취임 당시보다 가계 재정 상태가 악화됐다"고 답한 반면, 좋아졌다는 응답은 18%에 그쳤다. 이번 출구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38%에 그쳐, 1기 임기 당시 치러진 2018년 중간선거 지지율(45%)보다 7%포인트(P) 하락했다. 유권자 10명 중 4명 이상인 43%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심판표를 던지기 위해 투표소에 나왔다"고 답했다. 이는 상원 승패를 결정지을 4대 핵심 경합주(조지아, 오하이오, 미시간, 텍사스)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과반을 넘어서며 공화당 후보들에게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유권자들이 꼽은 가장 중요한 선거 이슈는 경제(39%)였으며, 민주주의 수호(32%)가 뒤를 이었다. 체감 물가 상승률과 관련해서는 ▲유가 및 경유 가격(87%) ▲식료품 가격(88%) ▲공공요금(86%) ▲의료비(85%) 등 삶의 질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80%가 넘는 유권자가 불안감과 생활고를 호소했다. 지난 2024년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던 핵심 유권자층의 이탈 징후도 포착됐다. 히스패닉(라틴계) 유권자 중 민주당 지지층 비율은 2024년 39%에서 올해 43%로 반등했다. 이로써 민주당의 라티노 우위 격차는 2024년 10%P에서 이번에 16%P로 크게 확대되며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흥미롭게도, 유권자들은 양당 모두에 대해 높은 불만을 드러냈다.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4%(호감 46%), 공화당에 대한 비호감도는 59%(호감 41%)로 양당 모두 과거 두 차례 중간선거 대비 비호감도가 크게 상승했다. '양당 모두 비호감'이라고 답한 유권자 비율도 2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이슈별 정당 신뢰도 조사에서는 민주당이 경제, 외교 정책, 의료, 공직 부패 등 다수 분야에서 공화당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화당은 이민 문제에서만 유일하게 우위를 점했으며, 인공지능(AI) 정책과 세금 이슈에서는 양당이 팽팽히 맞섰다. wonjc6@newspim.com   2026-11-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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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제2금융·증권사 등 보안 모두 뚫렸다 은행을 시작으로 증권사와 카드사 뿐 아니라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까지 해킹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금융사 보안 체계는 외부 공격과 내부 관리 부실 앞에서 허점을 드러냈고 사고를 사전에 탐지하거나 피해를 신속히 차단하는 대응 역량도 도마 위에 올랐다. 뉴스핌은 총 4편의 기획을 통해 업권별 사고 원인과 보안 실태를 규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보안체계 구축과 망분리 규제 개선 및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 등을 모색한다. [서울=뉴스핌] 김양섭·김가희 기자 = 국내 금융권이 한 달 넘게 이어진 연쇄 해킹에 업권을 가리지 않고 뚫렸다. 지난달 1일 신한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공개 이후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캐피탈사, 새마을금고중앙회로 번진 침해사고는 지난달 말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생명, 빗썸으로 이어졌고 한양증권에서도 유출이 확인됐다. 금융당국이 지난달 14일 집계한 침해 금융사만 16곳, 유출 정보는 약 10만건이었다. 뚫린 곳은 대부분 핵심 뱅킹망이 아닌 외곽 시스템이었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사고를 세 유형으로 나눴다. 본인확인 없이 대출신청 내역 등을 조회할 수 있던 정보조회 서비스, 기기 접근통제가 빠졌거나 웹 취약점이 있던 프라이빗뱅커(PB)·기업금융 담당자(RM) 등 직원 업무지원 서비스, 이미 알려진 취약점으로 악성코드가 심어져 고객정보가 담긴 로그파일이 빠져나간 홈페이지다. 금융당국이 금융회사 555곳의 자체 보안점검 결과를 공개한 지 2주 만에 증권·보험업권에서 추가 사고가 나오면서 체크리스트 방식 점검의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된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모집인 조회서비스 뚫리자 고객 정보까지…신한 2만5729명·국민 2210명 유출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번 연쇄 해킹에서 가장 먼저 드러난 신한은행 사고는 모바일 홈페이지 'M신한'의 대출모집인용 조회 서비스에서 시작됐다. 아이디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들어갈 수 있는 서비스였다. 신한은행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공격자는 9월 28일 저녁부터 고객번호 등 입력값을 무작위로 바꿔 넣으며 조회를 반복했고 휴대전화 인증 우회도 시도했다. 8개국 인터넷 프로토콜(IP) 주소를 바꿔가며 들어왔고, 은행은 15시간26분 뒤에야 이상을 알아챘다. 유출 고객은 2만5729명이다. 이름·전화번호와 연소득, 산출 대출한도 등이 빠져나갔고 주민등록번호 66건과 연계정보(CI) 97건도 포함됐다. 금융당국은 지난달 4일 은행 4곳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 7개사 사고 가운데 여러 곳에서 동일 공격자로 추정되는 IP가 발견됐고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비슷한 접근 시도를 받은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에서는 유출이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이 지정 태블릿에서 별도 인증서와 생체인증을 거쳐야 업무시스템에 들어갈 수 있고, 농협은행은 모집인에게 내부망 접속 권한이나 별도 업무시스템을 주지 않는다. KB국민은행은 직원용 모바일 업무지원 시스템 'RM 에이전트'와 'PB 에이전트'가 뚫렸다. 지난달 2일 고객 119명 유출을 밝혔다가 26일 재조사에서 고객 1631명과 임직원 460명을 추가로 확인해 피해가 2210명으로 늘었다. 하나은행은 영업지원시스템(ODS)에서 고객 89명의 주민등록번호·주소·직장명 등이 유출됐다. 최병호 고려대 휴먼인스파이어드AI연구원 교수는 이번 사고를 개별 회사가 아닌 금융권 전반의 구조적 취약점 문제로 봤다. 그는 "이번 사고는 본사가 아닌 외곽 조직이 털린 것이어서 망분리와는 관계가 없다"며 "외곽 조직은 업무 편리성이나 직원 복지, 매출 때문에 보안 등급을 의도적으로 낮춰온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인간 해커는 목표를 정해 오래 준비했지만 AI 에이전트는 수천 개가 금융권 전체를 실시간으로 훑다가 취약점을 찾으면 바로 공격한다"며 "관행처럼 해오던 부분을 AI 에이전트가 간파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AI 일러스트= 김가희 기자] ◆ 자체점검 '적정' 대신증권도 뚫려…협력사 연계서버서 3만8490명 유출 대신증권은 지난달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계좌개설 연계서버에서 비정상 접근을 포착했다. 고객 3만8490명의 이름·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계좌번호 등 8개 항목이 유출됐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대신증권은 당국의 12개 항목 자체점검에서 미흡사항이 없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뚫린 연계서버는 당시 점검 대상에 들어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업무용 웹 시스템에 외부 IP가 비정상 접근해 일부 업무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고객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했다. 한양증권도 지난달 29일 외부 그룹웨어에 대한 비정상 접근으로 고객정보 15건을 포함한 개인정보 31건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건은 3건이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운용업계는 개인 고객 정보를 직접 다루는 일이 적어 그동안 보안 투자 우선순위가 은행·증권·카드보다 낮았던 게 사실"이라며 "중소형사는 자체 보안 인력을 꾸리기 어려워 전산을 외주에 의존하는 곳이 많은데, 외주업체가 뚫리면 같이 피해를 입는 구조적 위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사고가 알려진 뒤 점검 수위가 한 단계 더 올라갔다"며 "외부에 노출된 시스템을 전수 파악해 접근통제를 다시 확인하고 점검 범위를 외주·연계 구간까지 넓히고 있다"고 전했다. 빗썸은 사내 모바일 그룹웨어가 뚫려 고객 6444명과 임직원·협력사 직원 715명의 정보가 유출됐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고객 844명분은 암호화되지 않은 채 노출됐고 주민등록번호·신분증 사본 등이 포함됐다. 빗썸은 당국 자체점검 때 최신 보안패치 적용이 미흡하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보험사 가운데 처음 해킹 유출을 신고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5일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 홈페이지와 청약시스템 일부가 침해돼 이름·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 등 홈페이지 서비스 관련 정보가 빠져나갔다. 유출 규모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10년 된 데이터베이스 쓰던 예가람 4만3246명 유출…웰컴·현대캐피탈은 닷새 뒤 인지 예가람저축은행에서는 고객 4만3246명의 정보가 유출됐다. 규모가 공개된 사례 가운데 가장 많고 상반기 말 거래자(16만2731명)의 4분의 1이 넘는다. 이 중 320명은 주민등록번호·계좌번호·거래내역 등 다른 항목까지 빠져나갔다. 해커는 9월 16일 고객정보 서버에 접근했지만 은행은 14일 뒤에야 이를 알아챘다. 국정감사에서는 침해 관련 시스템에 2016년 출시된 구버전 데이터베이스(DB) '레디스(Redis) 3.0.7'이 쓰였고 1년 전 공개된 취약점도 패치되지 않은 상태였다는 지적이 나왔다. 예가람저축은행은 사고 당시 금융보안원 회원사도 아니었다. OK저축은행은 지난달 11일 대출신청 웹페이지, 15일 모바일 수신서비스 홈페이지가 잇따라 뚫려 고객 250명의 연소득·대출금액 등과 268명의 계좌번호·잔액 등이 유출됐다. 웰컴저축은행과 현대캐피탈은 9월 27일 공격을 받고도 닷새 뒤 금융보안원이 공유한 공격 IP로 접속 기록을 살피다 침해를 확인했다. 웰컴저축은행에서는 법인 인터넷뱅킹 아이디·대표자 이름 등 2370건(중복 포함)이 유출됐다. 현대캐피탈은 주택대출 모집인 조회페이지가 공격받아 모집인 146명의 주민등록번호가 노출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공제 홈페이지에서도 회원 400여명의 정보가 빠져나갔고, 중앙회는 약 60시간 뒤 금융보안원이 전달한 의심 IP를 분석하고서야 이를 알았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AISI) 소장은 최 교수와 달리 뚫리지 않은 회사도 있는 만큼 개별 회사의 문제로 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기업마다 부가서비스로 했거나 보안을 등한시했던 부분이 계속 뚫리고 있다"며 "금융권도 보안을 비용으로 보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나면 아까운 돈이다 보니 몇 년씩 사고가 없자 늘려야 할 투자를 계속 줄이다가 이번에 터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금융권 정보보호 인력 비중은 수년째 10%를 밑돈다. 금융감독원이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올해 6월 말 7개 업권의 정보기술(IT) 인력 2만7508명 가운데 정보보호 인력은 2654명(9.6%)으로, 은행(8.8%)과 증권(9.5%)은 평균에도 못 미쳤다. ◆ 555곳 중 130곳 '미흡'…패치·인증·관제 기본 항목서 구멍 금융위원회가 지난달 14일 공개한 긴급 자체점검에서 금융회사 555곳 가운데 130곳(23.4%)이 보안패치 미적용, 기술지원이 끝난 노후 시스템 관리 미흡, 24시간 보안관제 미구축, 대외시스템 인증·인가 누락, 다중인증(MFA) 미도입 등 미흡사항을 보고했다. 나머지 425곳은 '적정'으로 보고했다. 신진창 금융위 사무처장은 지난달 14일 "수 차례에 걸쳐 전수점검과 관리 강화를 주문했음에도 금융회사에서 기본적인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 사례가 발견된 것은 매우 뼈아픈 부분"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도 금융권의 이행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사고 전부터 기본 보안 통제 보완과 외부 접점 악용 주의 등을 전파했고, 긴급 체크리스트 점검 때 필수적인 경우를 빼고 외부 접근을 원칙적으로 차단하도록 했지만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찬진 금감원장은 전날 임원회의에서 "사고 회사가 유의사항과 자체점검을 제대로 이행했는지 살피고, 종합금융투자사업자·보험사 등 대형 금융회사도 은행권과 같이 CEO 등 경영진 책임까지 엄중하게 물으라"고 지시했다. 대부업·가상자산업·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등 전자금융거래법 미적용사를 포함한 전 금융권의 외부 접점을 전수 점검하고, 형식적 점검에 그친 곳은 엄중 조치하라고도 했다. 오는 5일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대 시중은행장·금융협회장 등과 간담회를 열고 AI 해킹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최 교수는 미국·유럽처럼 외부 공격을 가정해 취약점을 찾는 '레드팀' 점검을 상시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은 체크리스트로 점검하거나 자기 보고에 의존해 보고할 때는 문제가 없다고 했을 것"이라며 "정부가 보안 품질을 평가하거나 보안 성과를 공시해 주가에 반영되도록 하면 기업이 돈을 쓸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고 말했다. 김 소장은 보안을 투자로 보는 인식과 CEO가 책임지는 구조를 개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지금은 CEO가 아니라 개인정보·정보보호 담당자가 책임을 지고, 사고가 나면 그 사람을 잘라버리면 끝"이라며 "갈수록 AI를 쓴 공격이 늘어날 텐데 이전 보안 시스템으로는 막을 수 없는 만큼 은행도 AI 시스템을 갖춰 미리 방어에 신경 써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금융위원회] ssup825@newspim.com 2026-11-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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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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