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뉴욕증시는 유럽 최대은행 HSBC와 프랑스 BNP파리바의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에 영향을 받아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어 전문가 예상을 뛰어넘는 미국의 7월 ISM 제조업지수에 탄력을 받아 10주래 최고치로 마감했다.
이에 국내 증시에도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단숨에 1790선을 돌파했다.
3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67%(11.86p) 오른 1794.13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7억원, 612억원 가량 순매수하는 반면 개인이 홀로 636억원 가량 매도하며 차익실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와 철강업종이 1%를 웃도는 상승세이며 은행업종 등 금융주도 1% 안팎의 오름세다. 반면, 운송장비와 운수창고 업종이 0.5% 가까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1.23%로 기분 좋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한지주와 KB금융 등이 1~2%대 상승세다.
반면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0.99, -0.45%로 하락세이며, LG화학, 호남석유 등이 -0.87%, -0.55%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증권 한치환 선임연구원은 “미국에서 나타나는 기업 실적이라든지 제조업지수가 양호했다”며 “이는 경기둔화가 약하단 것으로 앞으로 둔화가 이어지겠지만 더블딥 등과 같이 크게 둔화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