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발표된 미국의 2/4분기 GDP가 예상치를 소폭 하회한 점이 미 국채 금리를 끌어내렸고, 이 영향이 국내 시장으로 전해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절대레벨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도가 이틀째 이어지는 점도 신경 쓰인다는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4분 현재 111.12로 지난주말 보다 2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장은 전날보다 8틱 오른 111.18에 개장한 뒤 갭업 출발한 부분을 되돌려 111.12까지 내린 뒤 횡보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360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개인과 투신도 360계약과 24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은행과 보험은 470계약과 250계약 순매수 중이다. 증권도 28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의 GDP영향으로 예상대로 강세 출발했지만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강해진다고해도 국고 3년기준 3.75%수준에서의 저항이 만만치 않을 듯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금일 역시 제한적인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장 영향에 강세 출발하긴 했지만 추가 동력은 없는 듯하다"며 "소비자 물가 역시 예상된 수준이라 특별한 영향을 미치긴 어려울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채권금리가 3.80%아래로 내려왔지만 매수심리가 강하진 않다"며 "외국인의 매도가 이어질 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