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한화증권 박정현 애널리스트는 "은행별로 건전성의 차별화가 이어지는 이유는 2008년에서 2009년 은행의 조직 관리 및 지배구조의 차이, 리스크관리 역량의 차이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부동산 PF대출의 취급규모보다 건별 리스크 관리 능력이 더욱 중요하고 결국 이러한 차이가 2분기 실적과 3~4분기 실적상 차별화를 크게 하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요인으로 당분간 우량은행에 대한 투자가 유효하다고 권했다.
그는 "중소기업 및 부동산 PF대출에 대한 구조조정이 3분기에도 주가 차별화 요인이 되는데 이는 실적 차별화를 더욱 확대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우량은행에 대한 투자가 바람직하고 신한지주, 하나금융, 부산은행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은행업종은 7월 마지막주 시장대비 평균 0.5% 초과수익률을 기록했고 월간 수익률은 1.8% 초과해 지난 2개월간의 주가 부진을 만회했다.
연초 대비로는 신한지주, 기업은행, 하나금융지주 등이 시장대비 2% 이상의 초과수익률을 기록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대부분의 은행이 1분기 대비 저조한 실적을 올렸는데 신한, 기업, 부산은행의 실적 변동성이 적었고 신한은행과 부산은행이 건전성에 확신을 줬다"고 분석했다.
반면 KB, 기업, 대구은행은 건전성에 대한 의문이 지속됐고 특히 KB금융은 분기적자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