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 정상협 애널리스트는 29일 "현 시점이 재무적인 부담이 있는 회사들에게는 고통의 시간이지만 용지구매 여력이 있는 회사들에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라고 밝혔다.
또한 구매력있는 회사가 현재시가에서 20~30% 할인된 용지를 취득 때 분양가를 낮춰도 고마진 유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일반택지의 경우 평당 600만원을 기준으로 삼고 20% 할인된 용지 가격과 2010년 실제 경기도 평균 분양가격에서 10% 할인된 1054만원을 적용 때 25.8%의 마진 실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공공택지는 평당 850만원을 기준으로 삼고 20% 할인된 용지 가격과 10% 할인된 분양가 1054만원을 적용 때 20.3%의 마진 실현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용지가 할인되면 자체주택사업의 분양성과 사업성이 살아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산업개발이 100의 용지를 취득할 때 현재 기업가치는 얼마나 변하는지 분석해본 결과, 순계약잔액(Net)으로는 50만큼 추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계약잔액(Gross)으로는 150만큼 회사 가치에 기여했다.
2011년에는 해운대 우동과 수원 권선 1차가 마무리 되면서 자체사업에서만 1조2000억원 가량 현금흐름이 유입될 것으로도 추정됐다.
유입되는 현금으로 자체사업 용지를 구매할 경우 용지 순자산가치(NAV) 가 현격하게 상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대산업개발에서 용지의 현재가치라고 판단하는 2조3000억원 보다 더 높은 내재가치를 가질 것이라는 게 정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이에 따라 업종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500원을 유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