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지난해 8월 31일자 인사 이후 1년만에 실시된 이번 인사에서 종래와 같은 전진 인사 대신 부분적으로 수평이동과 역진 인사가 교차하는 안정위주의 순환전보 인사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법연수원 18기 검사는 그중 기획 및 연구능력이 뛰어난 일부 검사를 대검의 선임연구관으로 보임했고, 성남, 안양 등 차치지청의 지청장 등으로 배치해 일선 검찰행정을 지휘 감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최초의 여성 지청장 보임 등 여성 검사 발탁이 이루어졌다.
조희진 고양지청 차장검사(연수원 19기)를 천안지청장에, 법무부 정책기획단 부장검사에 김진숙 검사(연수원 22기)를, 법무부 인권국 인권정책과 검사에 황은영 검사(연수원 26기)를, 대검 감찰2과장에 박계현 검사(연수원 22기)를 임명하는 등 유능한 중견 여성검사들을 발탁했다.
법무부는 "실적에 기반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를 실시하기 위해 이번 인사 전에 현행 복무평가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일선 검사장을 대상으로 검사들에 대한 기수별 비교 평가를 실시하는 등 보다 실효성 있는 인사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노력했다"고 밝혔다.
또, "대검 중수부를 비롯해 대검의 각 부와 일선 지검 및 고검으로부터 청렴하고도 우수한 검사를 추천받아 이를 이번 인사자료로 활용했다"면서 "이를 통해 확인된 우수자원은 적재적소의 원칙에 따라 핵심보직에 우선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반검사의 경우에는 경력변호사 출신 검사 22명(이중 2명은 현 소속청 유임)을 초임 배치하고, 나머지 검사들은 하반기 인사 최소화 방침에 따라 전보가 부득이한 검사 22명을 제외하고는 전보인사를 사실상 동결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