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만의 열대성 태퐁 '보니'에 대한 우려감이 약화된데다 시장이 유럽 은행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잘 소화하며 유가가 압박받는 모습이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근월물인 WTI 9월물은 32센트, 0.4% 하락한 배럴당 78.98달러로 마감됐다. 거래폭은 78.40달러~79.60달러.
주간 기준으로는 태풍 경계감으로 인해 2.97달러, 3.91%가 올랐다.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37센트, 0.48% 하락한 배럴당 77.45달러를 기록했다.
캡록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선임 분석가인 크리스 하비스는 "증시 처럼 전일 유가가 급등한 뒤 주말을 앞두고 조정을 보였다"며 "특히 유가가 잘 받쳐지며 기술적으로는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멕시코만의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설비는 뉴욕시간으로 금요일 정오 현재 28.3%와 10.4%가 폐쇄됐다.
기상청은 태퐁 보니가 허리케으로 발전하지 않고 일요일 루이지애나 내륙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 태풍 경계감을 약화시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