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트레이딩센터의 7월 21일(수) 외환시장 전망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전일 서울종합 – 하락 마감. 1200원대 되돌림
전일 급등했던 달러/원 환율이 중국을 비롯한 국내 증시 호조, 수출업체 네고물량, 역내외 이월 롱스탑 등이 더해지며1200원대 초입으로 떨어졌다.
20일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다우지수와 역외환율의 보합세를 반영하여 전일 대비 0.9원 상승한 1216.5원에 첫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코스피 하락에 따른 은행권 롱플레이로 1218원까지 고점을 높인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낙폭을 줄이고 중국 증시가 상승폭을 키우자 하락반전 했다.
수출업체들의 꾸준한 달러매도와 역외 세력들의 매도 전환으로 하락폭을 넓힌 환율은 롱스탑 물량이 더해지며 1205.3원까지 저점을 낮춘 뒤 전일 대비 9.9원 하락한 1205.7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1220원에 대한 단기 저항 인식속에 박스권 장세가 유효함을 재차 확인한 하루였다.
(일일 외환 거래량: 81.0억 달러, 외국인 주식매매: 234억원 순매도)
▶ 뉴욕/런던 종합
역외선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1203.5원에 최종호가 되었다. 1개월물 스왑 포인트(+1.3원)를 감안시 전일 현물환 종가(1205.7원) 대비 3.5원 하락한 수준이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스트레스테스트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며 달러화 대비 10주 고점에서 후퇴했다. 엔화강세에 따른 당국의 개입 가능성으로 엔화는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 금일 전망
미국 지표와 실적부진으로 1220원을 위협하며 상승추세가 재개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감을 낳던 달러/원 환율이 유로 강세와 증시 상승 반전으로 큰폭으로 떨어지면서 여전히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
금일 달러/원 환율은 밤사이 상승한 미국증시와 약보합세를 보인 역외환율을 반영하여 전일 종가 부근에서 소폭 하락 압력이 예상된다.
꾸준히 공급되는 네고 물량, 엔화 개입 가능성에 따른 엔/원 크로스 거래 제한 등이 환율에 하락압력을 가하는 가운데 1200원 초반에서는 유로존 재정위기, 미경제에 대한 우려 등 대외 불안요소와 결제수요, 개입경계감 등이 하방경직성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1190~1220원대의 박스권 장세속에 1200원 지지 여부를 테스트 하는 하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일 레인지 1193원~ 1215원)
[한국산업은행 외환파생상품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