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에 참여할 전시참가기업을 8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3번째로 개최되는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융·복합산업 종합전시회로 국내·외 공간정보 관련 첨단 기술과 인프라 구축 및 활용 현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자리다. 'IT 융‧복합', '스마트 국토', '공간정보 인프라' 분야 등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국토부는 전망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세계적인 스마트폰 시장 성장에 맞춰 ‘공간정보’와 ‘모바일․IT’의 융·복합 기술을 소개하는 ‘IT 융·복합’ 분야가 신설되어 관련 전문기업 및 대기업들의 참여가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외 전문가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행사기간 중 동시 개최되는 각종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관련 분야의 최신 정보도 접할 수 있다.
또 해외 저명인사인 ▲로날드 애블러 세계지리학연합(IGU) 회장 ▲치하이 테오 국제측량사연맹(FIG) 차기회장(현 부회장)을 비롯해 ▲볼프강 니마이어 브라운슈바이크 대학 교수 등의 강연을 통해 글로벌 공간정보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로버트 몬태규 자메이카 국무장관을 비롯해 오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해외 공무원들의 대규모 전시 투어 및 기업간담회가 계획되어 있어, 참가업체들이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참가신청은 8월 3일까지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www.smartkorea.or.kr)를 통해 가능하며, 금번 전시참가 업체에게는 행사기간 중 해외 공무원과의 기업간담회, 신기술제품 설명회, 채용박람회 참여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2010 디지털국토엑스포 사무국(www.smartkorea.or.kr) (031-440-8296∼8)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