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애플의 실적과 함께 중국 정부의 정책과 유럽의 스트레스테스트등 해외 변수들이 긍정적인 기대에 힘을 싣고 있는 것.
동양종금증권 조병현 연구원은 21일 "미국 실적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난 주말까지 중립 이상의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81.2%로 집계됐다"며 "지난 분기 같은 기간 동안의 79.3%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라고 분석했다.
또한 '애플'이라는 최근 가장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의 실적 발표는 글로벌 증시의 단기 방향성에 분명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애플은 3분기(4~6월) 실적발표에서 157억달러의 매출에 32억5000만 달러의 기록적인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은 61%, 순익은 78% 증가한 수치이고 주당순이익(EPS)은 3.51달러로 역시 전분기(2.01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는"중국 긴축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고 있다"며 "정책의 목표였던 부동산 가격이 진정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한 가지 긴축의 중요한 이유가 될 수 있는 물가 상승률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은 추가적인 긴축에 대한 명분이 희박해지고 있다는 것.
조 연구원은 최근 나타나고 있는 중국 증시의 강한 반등 흐름은 이와 같은 해석이 뒷받침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럽 스트레스 테스트 역시 불확실성의 해소에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SK증권 감민상 연구원은 "유럽 스트레스 테스트는 은행자산 부실화 우려를 해소 시키고 문제 은행에 대해서는 재무 건선성 개선 계기를 마련 등 불확실성 완화에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시나리오 기준에 대한 엄격성 보다 은행 자산 부실화 우려 해소와 문제 은행에 대한 재무 건전성 개선 계기 마련 등 불확실성 완화가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감 연구원은 "오는 23일 유럽 스트레스 테스트 발표와 30일 스페인 대규모 국채 만기 상환을 고비로 유럽발 재정위기 (은행부실& 디폴트리스크)를 둘러싼 우려감은 완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