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미국채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이고 부동산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가 금리인상까지도 연결되며 시장에 부담을 안겨주고 있지만 외국인이 국채선물을 대량 매수하며 시세를 받쳐주고 있다.
20일 한국 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12분 현재 110.54로 전날보다 4틱 올라 거래중이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10.47에 출발해 110.46과 110.56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들은 451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기관들은 일제히 매도에 나섰다.
증권과 은행은 2090계약과 880계약을 순매도 중이다. 투신과 보험도 210계약과 33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생각보다 장이 덜 밀리고 있다"며 "외국인들이 선물을 사면서 받쳐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2년 이내로는 캐리가 들어오고 있다"며 "최근 지표물이 거래가 거의 없어 방향성을 논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외국인이 개장 10분 만에 벌써 4000계약 이상을 사고 있다"며 "시장을 받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