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요금 인상, 보험료 할증 세분화 등 영향
[뉴스핌=송의준 기자] 오는 9월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8%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보험업계에 따르면 일부 손해보험사들이 보험료 인상을 위해 보험개발원에 요율변경안을 제출했다.
현재 요율검증을 받고 있는 손보사는 삼성화재, 그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흥국화재 등 일반 손보사 4곳과 악사다이렉트, 더케이손보, 현대하이카다이렉트, 에르고다음다이렉트 등 다이렉트 전업사 4곳을 포함해 총 8개사다.
또 다른 손보사들도 곧 변경안을 제출할 방침이어서 자보료 인상 폭과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회사별로는 지난 회계연도 적자폭이 가장 컸던 에르고다음이 7.8% 인상안을 제출했으며 이어 더케이손보와 그린손보가 6.8%, 흥국화재 6.7%, 악사다이렉트 6.6%, 현대하이카다이렉트가 6.3%를 기록했다. 삼성화재와 롯데손보는 각각 6.1%로 가장 낮은 인상률을 보였다.
이에 따라 자동차 보험료 평균 70만원을 기준으로 최대 5만5000원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해졌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개발원은 손보사들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8월 이내에 검증을 마친다는 방침을 세워 9월부터 인상된 보험료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는 자동차 보험료 인상이 지난달 국토해양부의 자동차 보험 적정 정비요금 인상과 연초 보험료 할증 기준금액 세분화의 영향이 크다는 입장이다.
개발원은 최근 정비요금 평균 18% 인상으로 약 5.6% 보험료 인상 요인이 발생했으며 보험료 할증 기준금액을 200만원까지 세분한 결과 1%의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기도 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