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사고건수, 지급보험금도 늘어
[뉴스핌=송의준 기자] 여행과 레저활동이 증가하면서 이에 동반되는 안전사고 대비책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개발원(원장 정채웅)에 따르면 지난해 신종플루와 환율상승 등으로 해외여행객수가 전년대비 20.9%하락하는 침체기를 겪었음에도 해외여행보험의 수입보험료는 11.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1~4월 해외여행객이 전년 동기대비 대폭증가(38.2%)해 2010년은 수입보험료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름철 물놀이와 관련된 수상레저보험의 경우도 전년대비 26.8%의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안전사고 대비책 마련에 보험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국내외여행과 레저활동에 대한 열정과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여행과 레저활동의 수요가 증대하면서 이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도 더욱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휴가철은 ‘사고의 시즌'이기도 하다. 교통, 물놀이, 식중독, 환경변화로 인한 각종 질병 등으로 예상 외의 과도한 의료비 지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같은 예기치 않은 사고발생에 대비해 여행자보험의 가입을 고려할 수 있다. 여행보험은 국내여행보험과 해외여행보험으로 구분되고 여행시 발생할 수 있는 상해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를 기본적으로 보장하며 여행 중 휴대품손해, 제3자에 대한 배상책임손해,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치료비 등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개발원은 여행보험의 경우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여행시 위험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할 수 있다는 의식이 확산되면서 보험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9년의 경우 신종플루 및 환율상승으로 주춤(전년대비 해외여행객수 20.9%하락)하던 해외여행경기가 올해 들어서 활황을 이루면서(1~4월 전년 동기대비 38.2%증가) 여행보험시장에도 파급효과가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봤다.
한편 다양한 레포츠문화가 점점 확산되면서 특히 여름철에는 강과 바다 등 물가에서 즐길 수 있는 수상레포츠가 각광을 받고 있다.
스피드와 모험을 추구하는 초고속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플라잉 피쉬 및 래프팅 등의 수상레포츠는 순간적인 스릴을 즐기는 대신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무리한 운항과 부주의(음주, 탑승 중 장난 등)가 심각한 상해로 이어진다는 점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각 손해보험사의 통계에 따르면 수상레저기구의 등록대수 증가와 비례해 사고건수 및 지급보험금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기구 탑승 시에는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수상레저업체의 수상레저보험 가입여부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