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 원유 누출 피해보상기금을 담당하고 있는 케네스 파인버그는 이번주 화요일 사고지역을 돌아보고 피해를 받은 업체들이 완전히 보상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시켰다. 그는 업체들이 다음해 동안에 총손실을 계산해 일시불로 보상하기로 최종 보상안을 제출하기로 했다.
많은 업체들은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새우나 꽃게의 인기를 회복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시민들이 얼마나 빨리 멕시코만 연안의 해산물에 대해 이전 처럼 수용할 것이냐에 달린 문제다.
뉴올리언스에서 해산물 도매업을 하는 '폰차트레인 바다게'의 대표인 개리 바우어는 "바다게와 새우 매출이 20%가량 떨어졌다"며 "내년에 바다게 시즌이 있을 수 있을지, 어부들은 살아남을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는 "BP가 어떻게 보상할 것이냐"며 "10년간 쌓아 온 삶을 BP가 파괴시켰다"라고 울분을 토했다.
케네스 페인버그 피해보상기금 관리 행정관은 "장기간에 걸쳐 보상"을 할 것이라고 말하며 "정확한 보상을 측정할 회계기관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최종 지불액은 서로간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BP는 지금까지 받았던 11만 건의 클레임 중 53%인 1억 8300만 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