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백악관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다음주 중으로 최종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서명과으로 법안은 입법절차를 끝내고 발효된다.
공화당과 은행 로비스트들의 활발한 반대 입장에도 불구하고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민주당 주도의 금융개혁법안이 통과되며 월가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금융개혁은 일단 오바마 행정부의 승리로 일단락되게 됐다.
이보다 앞서 민주당이 주도하는 상원은 찬성 60표, 반대 38표로 법안에 대한 토론을 종결시키면서 사실상 확정했다.
금융개혁법안은 금융시장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개혁 조항들 외에 소비자들의 신용카드 확보에서 주택융자, 파산 위기에 처한 금융기관들에 대한 정부의 해체방법은 물론, 잠재적 경제 발화점에 대한 연방 감독기관의 대응조치 등에 관한 포괄적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미국인들의 70%가 이 법안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입소스(Ipsos)의 온라인 폴 결과 38%의 시민들은 아예 이 법안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으며, 33%는 들어 보기는 했지만 거의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른 18%는 "약간 내용을 안다"고 밝혔다.
법안에 대해 매우 친숙하다고 밝힌 비중은 불과 3%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