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무역산업부는 14일 2/4분기 자국 국내총생산(GDP)이 전년동기보다는 19.3%, 전분기대비 계절조정을 감안한 연율로는 무려 26.0%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인 16.7% 및 20.6%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이번 2/4분기 경제 성장세는 지난 1/4분기의 16.9% 및 45.9% 성장률에 이은 것이다. 싱가포르 경제는 지난해 3/4분기에야 전년대비로 성장세로 돌아섰고, 계절조정치 연율로 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까지 소폭 마이너스를 기록한 바 있다.
2/4분기에 싱가포르 제조업은 45.5% 성장하면서 1/4분기의 38.2%보다 더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서비스업의 성장률 역시 11.4%로 1/4분기의 11.2%를 앞질렀다.
또 싱가포르 무역부인 인터내셔널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IES)는 이날 석유를 제외한 수출이 전년보다 28.7%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싱가포르 정부는 상반기 성장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경제 성장률이 13%~15%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전 7%~9% 전망치를 대폭 상향 수정한 것이다. 비석유 수출액은 당초 전망치인 15%~17%가 아닌 17%~1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