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4분 현재 전일대비 23.84포인트(1.37%p) 상승한 1758.85를 기록하고 있다. 장중 1761을 터치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인텔 효과에 힘입어 상승하는 등 어닝 기대감으로 6일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고, 유럽 증시도 일제히 상승마감하면서 글로벌 투자심리가 살아나고 있는 것이 국내 증시에 훈풍 역할을 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12억원, 96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2229억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업종별로 보면 철강·금속(-0.41%)을 제외한 전 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전기·전자, 의료정밀, 화학 업종이 2% 이상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증권업종은 3% 이상 급등하며 두각을 띄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2만 2000원(2.76%) 오른 81만 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이 3.79% 오르는 등 급등 양상이고, 현대모비스, LG디스플레이도 2%이상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금융, 삼성전기, SK에너지, 신세계, 삼성물산도 2%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POSCO가 유일하게 -1.20%를 나타내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하나대투증권 양경식 투자전략부장은 “유로화가 변동성이 축소되는 가운데 꾸준한 반등세를 보이는 것은 7월 위기설이 시장에서 사실상 소멸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며 “박스권 상단에 대한 5번째 도전은 그 어느 때보다 거셀 것이나, 돌파여부는 시점의 문제일 뿐이며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고 강조했다.
대우증권 조승빈 연구원은 “긍정적인 2분기 실적은 투자자들의 우려를 완화시켜 줄 것”이라며 “2분기 실적개선을 주도하는 업종은 IT, 운송, 철강, 석유정제이고, 여기에 최근 실적전망이 상향되는 업종은 항공, 해운, 보험, 철강.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