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강정원 행장이 무수한 논란 속에 5년9개월간의 임기를 마치고 13일 조기 퇴임했다.
아쉬움이 남을 법도 했지만 강 행장은 '보람'이라는 말로 대신하며 이같이 말했다.
강정원 행장은 이날 오후 5시 퇴임사에서 직원들에게 "오늘의 발전된 모습은 직원들의 애정 어린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은행을 떠나면서도 그는 "경쟁력 제고, 우수한 고객 서비스 제공 등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동료로서 희로애락을 함께 할 수 있었음이 무한한 영광이었으며, 국민은행이 새로운 리더십과 화합된 열정으로 다시 큰 날개를 펴고 비상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강정원 행장은 현재 미국 터프츠(Tufts)대 플레처스쿨에서 방문연구원 입학허가를 받았다. 이르면 8월 경 출국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