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는 유럽 은행들에 대한 경계감으로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유가가 압박받았다고 지적했다. 반면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면서 큰 재료가 없었던 원유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 기술분석가들은 유가가 배럴당 75달러 밑으로 하락하며 일부 매도세가 촉발됐다고 덧붙였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8월물은 1.14달러,1.5% 하락한 배럴당 74.95달러로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74.52달러~76.43달러.
런던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1.05달러가 하락하며 74.37달러를 기록했다.
텍사카나의 딜러 트루만 아놀드는 "(이날 시장은) 차익 매물과 방향성이 없었던 증시 움임이 전부였다"며 "시장을 움직일 재료가 없는 상황에서 시장은 기업실적을 기다리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뉴욕증시는 이날 유럽 은행들에 대한 우려감으로 초반 하락한 뒤 장 후반 반등, 상승 마감됐지만 전반적으로는 혼조세를 보이며 원유시장에 방향성을 제시하지 못했다.
따라서 시장은 이날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화되는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발표와 함께, 미국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지표를 기다리는 양상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