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의 매도가 들어나고 있지만 은행권이 매도규모를 줄인 점이 되돌림에 영향을 준 듯하다.
시장참가자들은 7월 금통위의 금리동결 가능성이 커졌다고 판단하는 모습이다. 하지만 여전히 호가가 많지 않는 등 반신반의하는 상황이라는 전언이다.
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9월물은 오전 10시 9분 현재 110.25로 전날보다 3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시세는 전날보다 10틱 내린 110.18에 출발한 뒤 110.23으로 되돌리는 듯했지만 차츰 낙폭을 확대해 110.12로 내려섰다.
하지만 2000계약 가까운 순매도를 보였던 은행이 이를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이 되돌려져 110.25까지 올라서기도 했다.
외국인들은 335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은 37계약으로 순매수로 돌아섰다.
증권과 보험은 2515계약과 182계약 순매수로 대응중이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데 확신이 생긴듯하다"면서도 "아직은 불안하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얘기가 시장에 잠깐 돌았고 가격이 빠르게 올라왔다"며 "평소에 비해 호가가 얇아서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위로도 아래로도 가능성은 열려있다"며 "차라리 결과가 좀 빨리 나오면 좋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