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 6월 7일 첫 상견례를 가진 이후 10차례의 협상 끝에 이날 오후 노사간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오는 12일 조합원 총회에 부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은 이날 ▲ 기본급 7만150원(4.0% 인상) ▲ 일시 격려금 150%+250만원 ▲ 1인당(조합원 기준) 평균 26주의 우리사주 배정 ▲ 사내 복지기금 10억원 출연 ▲ 노동조합 휴양소 건립 20억원 지원 등을 골자로 한 제시안을 내놓았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제시안으로 잠정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회사의 지속 성장이란 공동의 목표를 위해 노사가 협력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지난해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마무리하고 어려웠던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준 임직원의 노고에 보답하기 뜻을 담았다"며 "향후 고용안정과 복지후생 등 근로조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