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미국 증시가 금융회사 실적 개선 기대감에 3% 가량 급등한 가운데, 이날 세계 최대 해운사인 A.P 몰러머스크(A.P. Moller-Maersk)사가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자 7% 가까이 급등했고 투자자들의 정서가 개선되면서 은행주도 강세를 보였다.
한국시간 오후 4시 22분 현재 범유럽 주가지수인 FTSE 유로퍼스트3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8.95포인트, 0.9% 오른 1015.00을 기록 중이다.
영국 FTSE100 지수가 59.5포인트, 1.2% 상승한 5073에, 독일 DAX는 32포인트, 0.5% 이상 오른 6024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31.6포인트, 0.9% 오른 3515에 호가되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스페인과 포르투갈 그리고 이탈리아 주가지수도 0.7%~1.2% 가량 일제히 오르고 있다.
몰러머스크의 주가 급등에다 은행업종지수가 2% 가까이 급등하고 있어 주목된다.
이날 투자자들은 영란은행(BOE)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데, 정작 금리 동결이 자명한 이번 정책 결과보다는 ECB의 유로존 스트레스 테스트에 대한 의견을 더 주목하고 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 경제전망을 상향조정한 것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유럽 위기를 지목한 것도 주목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