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오는 8월 코스닥시장 상장을 앞둔 이글루시큐리티가 해외 진출을 통한 글로벌 보안기업 도약의 포부를 밝혔다.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사진)는 8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남아를 비롯한 일본과 중국 등 해외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사업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이를 발판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회사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미 미국과 일본에 지사 설립을 완료했고 말레이시아에 지사 설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베트남에 정부통합전산센터 즉, 전자정부 모델 수출을 비롯해 말레이시아에도 국내 교육부와 동일한 모델을 제안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중국을 비롯해 동남아시아를 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는 것이 김 대표의 생각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글루시큐리티는 창업 11년 만에 IT 보안과 물리적 보안을 함께 아우르는 융복합보안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난 2001년부터는 9년 연속으로 통합보안관리솔루션 분야의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한 상태다.
창립 이래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온 이글루시큐리티는 내달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존 주력사업의 시장확대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를 통해 글로벌 토탈 세이프티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사업 강화를 위해 경기도 광교에 부지를 확보하고 국내 최대 규모의 자체 융복합보안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차세대 신성장 동력이 될 신규사업분야로 융복합보안분야를 선정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된 공모자금은 국내 최대 보안관제센터 설립과 해외 진출 및 R&D 투자에 사용될 예정이다.
상장을 위한 공모 주식수는 150만주로, 공모희망가액은 1만1000에서 1만4000원 사이다. 수요예측일은 오는 15과 16일이며, 청약예정일은 26부터 27일까지 이틀간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4일.
이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내실과 성장을 동시에 추진하고 한 단계 앞선 경영과 글로벌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췄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해 매출액 229억원을 기록하며 6년 연속 흑자 행진을 거듭해 오고 있는 상태다. 영업이익은 40억원, 당기순이익은 39억원을 기록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2%, 70%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