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김종창 원장은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린 '금융보안포럼 창립총회' 축사를 통해 "전자금융서비스의 활성화와 함께 해킹기술도 진화하여 서비스 안전성에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해 '디도스 공격 대응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금융회사가 디도스 대응시스템과 24시간 관제시스템 도입 등 대응체계를 갖추도록 지도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은행, 증권사 등 금융회사의 디도스 공격 대응실태를 현장 점검하는 등 사이버테러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있다.
김 원장은 "스마트폰과 같은 통신매체 자체가 가지는 보안 위협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보안 취약점 분석 및 모니터링을 강화토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보안 감독정책이 금융회사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내세웠다.
특히 김 원장은 금융회사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SO, Chief Security Officer)를 임명하고 정보보호 인력 및 예산을 가급적 전체 IT부문의 5% 이상 확보토록 권고하는 등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금융회사는 최신의 해킹기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강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감원도 금융보안포럼을 통해 공유되는 금융보안 관련 정보 및 의견을 귀담아 듣고 IT감독정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