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애널리스트는 “출국자수가 월 100만명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면세점 업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며 “면세점 부문 이익으로 2/4분기와 3/4분기 영업익이 각각 213억원, 297억원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010 년 전체 출국자수 1,223 만명 예상
금융시장 및 원달러환율의 기조적인 안정으로 2010 년 출국자수는 2007 년과 2008 년의 중간 수준인 1,223 만명으로 추정된다. 연도별 해외 출국자수는 2007 년 1,332 만명으로 2008 년에도 1,400 만명에 이르는 출국자수가 예상됐으나 원달러환율 상승 및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으로 2009년 3 분기까지 추세적인 감소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억눌렸던 해외여행수요는 2010년에 본격적으로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금년 2 분기에는 30%대 증가세가 유지되었다. 연중 최고의 성수기인 3 분기 출국자수는 지난 2009 년 270 만명보다 20.5% 증가한 325 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면세점 기여로 2분기 영업이익 213 억원
월 100 만명 수준의 출국자수가 유지되면서 동사 면세점 업황이 빠른 속도로 개선되고 있다. 또한 동사면세점부문 주 고객인 일본인 입국자수가 4 월까지 감소세를 보였으나 5 월에는 재차 15.4%의 증가세를 기록함에 따라 2 분기 영업이익은 213 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연중 최고 성수기인 3 분기에는 휴가수요 급증에 따른 출국자수 증가로 297 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 환율, 금융시장 안정이 주요 변수
면세점업계의 가장 주요한 모멘텀은 원달러환율 및 금융시장 안정에 따른 출국자수 증가 여부이다. 하반기 소비여건은 기저효과 둔화로 5~7%대의 증가세가 예상되나 추세적인 소비 트렌드는 상반기 수준이상에서 유지될 전망이다.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2,000 원으로 상향
기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6 개월 목표주가를 25,000 원에서 32,000 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12 개월 Forward EPS 에 PER 20 배를 적용했다. 국내 Retail Peer 에 비해 높은 수준의 Valuation, 지표를 적용 받고 있으나 Historical 수준에 비해서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