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반 역외매수세로 1240원대로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절상 고시된 위앤화의 영향과 월말 네고물량의 유입으로 상승폭를 반납하며 1220원대 초반으로 내려와 주춤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현재 수준에서 추가 상승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하는 반면 환율하락을 지켜보며 최대한 버티는 역외숏커버 물량도 있어 환율의 방향을 쉽게 가늠하기 어렵다는 입장도 만만찮다.
3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2분 현재 1222.00/1222.50원으로 전날의 1217.00보다 5.00/5.50원 상승한 수준에서 머뭇거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상승폭을 대폭 반납하며 전날 대비 4.70원 상승한 1222.9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약 2500계약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17p 내외 하락한 1690선에서 횡보하며 외국인은 주식순매도 규모를 확대하며 약 2300억원 내외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전날대비 16.00원 상승한 1233.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수출 네고에 눌리면서 1220원대 중반으로 상승폭을 반납한 상태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장중 고점은 1243.00원으로 오전중에, 장중 저점은 오후들어 1220.50원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수출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어 환율이 현수준에서 다시 상승하기는 어렵다는 입장과 역외 숏커버세력이 어디까지 버티며 얼마나 매수할지 몰라 이날 환율이 어느수준에서 마감할 지 예상할 수 없다는 입장이 엇갈리는 양상이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스페인 등 유로존의 국채 입찰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역외매수세가 축소된 가운데 네고물량이 지속 유입되는 관계로 환율이 다시 상승폭을 확대하기에는 여의치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네고물량이 많아 상승폭을 대폭 축소하고 있다"면서 "최대한 버티고 있는 역외 숏커버 물량의 유입도 예상되어 방향성을 가늠하기가 여의치 않다"고 마감수준에 대해서는 알수 없다는 입장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