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파라과이,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일본은 30일(한국시간) 남아공 프리토리아의 로프투스 페르스펠트 경기장에서 벌어진 16강전에서 남미의 강호 파라과이와 연장전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치고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0-0으로 비긴 두 팀은 결국 승부차기에 돌입, 숨막히는 골 대결을 펼쳤다. 세번째 키커로 나선 일본 고마노 유이치(주빌로 이와타)의 슛이 크로스바를 튕기는 순간 승부는 결정났다. 결국 포르투갈이 5-3으로 일본을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파라과이의 8강 진출은 사상 처음이다.
◇ 스페인 1-0 포르투갈
스페인은 30일(한국시간) 남아공 케이프타운의 그린포인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월드컵 포르투갈과 16강전에서 포르투갈을 1-0으로 이기고 8강에 진출했다.
우승후보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양팀의 경기는 후반 18분 스페인의 간판 골잡이 다비드 비야(바르셀로나)의 골 하나로 승부가 갈렸다. 포르투갈이 대반격에 나섰지만 무위에 그쳤다.
8강에 오른 스페인과 파라과이는 7월 4일 새벽 3시30분 맞붙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