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유럽중앙은행(ECB)은 시중은행에 긴급 구제 계획의 일환으로 제공했던 1년 만기 대출을 상환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유로존 단기 자금시장을 둘러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앞서 ECB의 한 관계자는 이를 대체하기 위해 추가로 1년물 대출을 재개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우리시각 오후 8시 50분 현재 S&P500지수 선물은 1.36%, 다우존스지수 선물은 1.19% 그리고 나스닥지수 선물은 1.51% 각각 하락하고 있다. 전일 미국증시는 지표 경계와 에너지주 부진으로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앞서 유로존 우려로 아시아증시가 일제히 급락한 데 이어 유럽증시도 이 시각 현재 2%대 빠지고 있다.
이날 발표될 지표로는 우리시각 오후 10시에 S&P/케이스-실러 4월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와 오후 11시 미국 컨퍼런스보드의 6월 소비자신뢰지수 등이 대기하고 있다.
4월 20개 도시 주택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 하락하고 전년 대비로는 3.4%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6월 소비자신뢰지수는 전월의 63.3에서 62.8로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
실적 중에서는 미국 식료품제조회사 제너럴 밀스가 장 마감 후 분기실적을 공개한다. 이 회사의 회계연도 4/4분기주당 순익은 41센트로, 전년동기의 43센트에서 소폭 줄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 내 사업허가를 박탈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구글과 나스닥 기업공개(IPO)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테슬라모터스의 움직임도 눈여겨볼만하다. 테슬라의 공모가는 예상보다 높은 주당 17달러로 책정됐으며, 이날 오후(현지시간)부터 첫 거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그 밖에 이날 미국 하원의 금융개혁법 관련 최종 표결을 앞둔 영향으로 금융주의 움직임도 주목된다. 하지만 전일 로버트 버드 상원의원의 죽음으로 금융규제개혁 법안의 상원 표결이 지연될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 더욱이 스콧 브라운 공화당 위원이 비용문제를 이유로 반대표를 던질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어 법안 처리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