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용위험성평가에서 구조조정 대상인 C등급과 D등급을 받은 건설사는 총 16개로, 등급별로는 C등급은 9개 D등급은 7개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들은 대부분 주택사업 비중이 높아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분양시장 악화가 등급 하향의 가장 큰 원인 것으로 지적된다.
우선 퇴출 대상인 D등급 건설사는 두산가 방계 건설사인 성지건설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법정관리가 개시된 광주 전남 소재 금광기업도 D등급을 받아 퇴출이 예고됐으며, 역시 최종부도돼 법정관리가 예상됐던 풍성주택도 D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남진건설, 진성건설, 대선건설 등이 D등급을 받은 업체들로 조사됐다.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 업체들은 전통의 건설사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벽산건설을 비롯해, 남광토건, 신동아건설, 중앙건설, 청구 등 과거부터 주택공급에 기여했던 주택 건설사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아울러 한일건설과 전북소재의 제일건설, 한라주택, 그리고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현대시멘트 계열 성우종합건설 등이 워크아웃 대상 건설사로 강등됐다.
이 밖에 조선, 해운업체들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됐다.
해운업체의 경우 B사로 알려졌으며, 조선업체의 경우 S사 등 중소형 3사가 구조조정 대상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거래소 유가증권 시장본부는 이중 증시 상장업체인 벽산건설, 남광토건, 중앙건설, 한일건설 등 4곳에 대해 워크아웃설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