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애널리스트는 2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그리스 재정위기 등으로 유통 및 가전업체의 재고 축소 영향으로 패널 가격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커 2/4분기 영업이익이 7030억원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3/4분기에 중국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일부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라며 "8월 이후 정상적인 성수기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또 기술 및 특허를 고려할 때 슬림 LED 패널을 만들 수 있는 업체가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로 국한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계열사에서 LED 칩을 상대적으로 원활하게 공급받고 있어 LED TV 비중에 있어서 대만업체와 격차가 상당히 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기존 LCD 와 LED 의 가격 차이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의 차이로 인한 주가 차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3/4분기 회복에 거는 기대
LG디스플레이에 대한 BUY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6 만원을 유지함. 패널 가격 하락 등과 함께 1/4 분기 대비 2/4 분기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기존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하는 이유는 1) 현 주가 수준이 PBR 기준으로 역사적인 저점 수준인 1.3 배(금융위기 시기 제외)에 불과한 상황에서 2)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의 확대로 인한 수요 증가 효과를 하반기에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3) 유통업체의 판매 확대 노력으로 유럽 시장도 우려만큼 나빠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임.
- 2/4 분기 영업이익 7 천억원 예상
2/4분기 영업이익 전망을 기존 8,180 억원에서 7,030 억원으로 하향함. 주요한 이유는 그리스 재정위기 등으로 유통 및 가전업체의 재고 축소 영향으로 패널 가격의 하락폭이 예상보다 큰 것으로 반영함에 따른 것임.
3/4 분기에는 중국 수요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일부 회복되기 시작할 것이고 LED TV 비중이 더욱 확대 됨에 따른 ASP 보정효과로 8 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전망함. 2/4 분기 선행적으로 패널 가격이 조정됨에 따라 연말 비수기로 인한 가격 하락이 제한될 것이므로 연간 영업이익은 기존 전망 수준인 3 조 2,548 억원으로 전망함.
- 정상적인 계절적인 성수기 기대
8 월 이후 정상적인 성수기 효과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그 이유는 1) 2 월부터 시작된 재고 재축적 기간이 3 개월에 불과하므로 재고 조정 기간이 3~4 개월 이상 길지 못할 것이고, 2) 6 월에 발표된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의 확대가 10 월 1 일 국경절부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므로 관련 패널 주문이 8 월 하반기부터 시작될 것이며, 3) 유
럽 수요도 우려보다 양호할 것이기 때문임.
- LED 및 중국 모멘텀 유효
기술 및 특허를 고려할 때 슬림 LED 패널을 만들 수 있는 업체가 삼성전자와 LG 디스플레이로 국한되어 있음. 뿐만 아니라 계열사에서 LED 칩을 상대적으로 원활하게 공급받고 있어 LED TV 비중에 있어서 대만업체와 격차가 상당히 클 수 밖에 없을 것임. 기존 LCD 와 LED 의 가격 차이가 더욱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의 차이로 인한 주가 차별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임. 또한 이를 바탕으로 중국 스카이워스 등과의 긴밀한 관계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영업 안정성을 확보한 것은 더욱 긍정적임.
- 하반기 회복에 중점을 둔 투자 전략 유효
하반기 회복에 중점을 두고 PBR 역사적 저점 수준인 4 만원에서 매수하는 전략이 유용할 것임. 7 월까지 패널 가격 하락이 지속될 수 밖에 없어 주가 반등은 단기적으로 제한될 것으로 전망함. 하반기 성수기 효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는 8 월 이후 주가의 의미 있는 상승세 진입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함. 목표주가 6 만원 및 투자의견 BUY 유지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