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의 선물환규제 속도를 내겠다는 당국의 발언으로 역외 매수세가 강화되며 고점을 높인 환율이 위앤화 고시환율 강세와 네고물량 유입으로 상승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거래량이 대폭 줄어든 상태에서 1180원대 초반 흐름을 마감까지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한 편이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시 2분 현재 1184.90/1185.00원으로 전날의 1181.70원보다 3.20/3.30원 오른 수준에서 등락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7월물은 전날 대비 0.10원 하락한 1185.3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무려 1만8000계약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보다 4p이상 내린 1726선에서 하락폭을 키우며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도 확대되며 1200억원을 육박하고 있다.
전날 대비 11.30원 오른 1193.0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증시 하락과 전날 선물환규제 속도를 높이겠다는 당국의 발언으로 고점 1195.00원까지 상승했다.
이후 위앤화가 강세로 고시되고 수출네고 물량이 유입되면서 서서히 상승폭을 줄이며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하는 양상이다.
거래량이 대폭 감소해 한산한 장세로 환율은 오후에도 1180원대 초반의 흐름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는 "선물환규제 속도관련 발언에 따른 역외매수세로 환율이 올랐으나 이후 조용해졌다"면서 "1180원대가 지지되는 환율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도 "수급에 반응하며 1180원대 초중반에서 횡보하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