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외환당국이 급격한 위앤화 절상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임에 따라 그간의 원/달러 환율 하락에 대한 반등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23일 우리은행 자금시장본부(본부장 최승남 부행장)는 국제금융시장 보고서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은 1200원을 테스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국내증시 흐름과 위앤화의 동향에 따라 환율이 움직이며 그간 하락에 대한 반등으로 1200원 상향 테스트가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이에 우리은행 트레이딩부의 박상철 과장은 "그간 급락에 대한 반등장일 것"이라며 "이날 원/달러는 1186.00~1202.00원에서 거래될 것"으로 예상했다.
간밤 22일 뉴욕외환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NDF는 1192.00/1194.00원에 최종 호가되며 마감, 전날의 1181.00/1182.00원에 비해 11.00/12.00원 상승했다.
이날 선물환율 최종 호가 중간값은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91.9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의 현물환율 종가 1181.70원에 비해 10.25원 높은 수준이다.
한편, 뉴욕증시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지수 부진소식으로 하락 마감했다. 미국 부동산중개인협회에 따르면미국의 5월 기존주택판매가 566만건을 기록, 예상치 610만건을 하회하며 전월대비 2.2% 감소했다.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미국의 주택지표 악재와 유럽지역 금융사에 대한 신용평가사들의 우려되는 전망으로 미 달러화와 엔화에 대해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2271달러로 전날의 1.2313달러에 비해 0.0042달러 하락했고, 달러/엔은 90.58엔으로 전날의 91.06엔에서 0.48엔 내렸다.
이에 우리은행은 "이날 유로/달러는 1.2200~1.2320달러, 달러/엔은 90.20~91.20엔 선에서 거래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