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영 SK증권 애널리스트는 23일 보고서에서 "CB전환 우려가 주가상승을 제한하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했다"며 "궁극적으로는 전환물량이 시장에 소화되는 국면을 거쳐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역으로는 이 국면이 적정가치 대비 할인된 동사 주식을 매입할수 있는 적기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스코의 실질적인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하반기 이후에는 중장기 경영계획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될 수 있고, 영업상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2Q 매출액 46.1%, 순이익 34.2% 증가 예상
2 분기 매출액은 철강, 금속제품 수출 호조 및 플랜트 부문 기여로 전년동기대비 46.1% 증가한 3 조 7,941 억원이 예상된다. 1 분기 매출액 증가율 61.2%에 이어 높은 증가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지난해 4분기 이후 월별 매출액이 1 조원 이상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각각 564 억원, 444
억원으로 11.0%, 34.2% 증가해 매출액 증가율을 하회했으나 긍정적인 수준으로 평가된다. 하반기에도 철강제품 수출 호조 및 기계, 플랜트, 광물자원 호조에 힘입어 분기별 매출액이 3.6~3.8 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 종합상사 철강 무역구조 재편 우려
대우인터내셔널이 POSCO 로 인수됨에 따라 철강 무역구조 재편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POSCO 수출 물량이 대우인터내셔널로 집중될 수 있으며, 다른 한편으로는 대우인터내셔널을 통해 수출을 진행했던 철강업체가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는 긍정과 우려이다. 동사에 대한 긍정과 우려는 일정 수준 불가피할 것이다. POSCO 경쟁사의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의존도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며, 이에 대한 반대급부로 POSCO 의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신규 영업에 대한 지원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궁극적으로는 POSCO 의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지원 모멘텀이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쟁업체에 비해 POSCO 의 해외 진출 움직임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POSCO 는 지난해 2,900 만톤을 생산, 2,800 만톤을 판매했으며, 향후 수년내에는 판매량을 200 만톤 확대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해외 수출에 있어서는 대우인터내셔널의 역할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 7 월말~8 월초까지 M&A 절차 종료 예상
현재 진행되고 있는 M&A 실사를 바탕으로 최종 인수가격에 대한 조율이 7 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이며, 늦어도 7 월말이나 8 월초까지는 실질적인 M&A절차가 종료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M&A 절차에 있어 채권단 지분 전량 인수는 Over Hang Issue 를 잠재울 수 있는 가장 긍정적인 모멘텀이지만, 단기적으로는 해외 공모 CB 3 억달러 전환 우려가 주가상승을 제한하는 요소
로 작용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이 존재했다. 궁극적으로는 전환물량이 시장에 소화되는 국면을 거쳐야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나 역으로는 이 국면이 적정가치 대비 할인된 동사 주식을 매입할수 있는 적기로 판단된다. 대우인터내셔널에 대한 POSCO 의 실질적인 인수 절차가 완료되는 하반기 이
후에는 중장기 경영계획에 대한 청사진이 마련될 수 있고, 영업상 시너지효과가 창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