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500은 다시 200일 이동 평균선(1111.33) 아래로 추락했다.
다우지수는 1.43%, 148.96 포인트 떨어진 10293.45, S&P500은 1.60%, 17.86 포인트 후퇴한 1095.34, 나스닥지수는 1.19%, 27.29 포인트 빠진 2261.80으로 마감됐다.
벨 커브 트레이딩의 수석 기관전략가 빌 스트라줄로는 S&P 500의 200일 이동평균선 붕괴에 대해 "좋지 않은 신호다"라며 "마지막 지지선은 1050이며 만일 이 선이 붕괴된다면 끝장이다. 2009년 3월 이후 시작된 랠리는 막을 내렸다. 지금 상황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의 5월 기존주택매매는 증가 예상을 뒤엎고 하락, 부동산 경기 회복이 여전히 험난한 과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해줬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달 미국의 기존주택매매건수는 연율 566만호로 직전월의 579만호(상향수정치) 대비 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 전망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5월 기존주택판매가 5.5% 증가, 612만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었다.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주택지표로 주택건설업체들이 타격을 받았다. D.R. 호튼과 톨 브라더스는 각각 2.9% 떨어졌다. 모건 스탠리 주택지수는 2.6% 미끌어졌다.
타워 브리지 어드바이저스의 수석 투자오피서 제임스 마이어는 "이 같은 주택지표는 수요가 얼마나 취약한지를 보여주는 것이며 이는 경제가 나아가는 데 상당한 불확실성을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업종은 향후 원유시추 등 업계에 대한 규제의 불확실성으로 하락했다. 오바마 행정부의 6개월 심해 원유 시추 모라토리엄(일시 중지) 방침이 법원에서 기각됐지만 오바마 행정부가 즉각 항소 의사를 밝혀 에너지업계를 긴장시켰다.
캐봇 오일 앤 개스는 6.2% 급락한 33.70달러로 마감됐고 S&P 에너지지수는 1.3% 밀렸다.
테미스 트레이딩의 공동 거래 매니저 조 살루지는 "시장은 법원과 행정부를 오가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불확실성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우종목인 맥도널드는 1.4% 떨어졌다. 앞서 미국의 한 연구소는 맥도널드가 어린이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해피밀세트 판매하는 것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맥도널드의 경쟁업체인 버거킹 주가 역시 1.4% 하락했다.
전반적 하락 장세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수의 추가 하락을 저지한 대표적 종목은 애플이었다.
지난 4월 시판되기 시작한 아이패드의 판매량이 300만대에 달했고 최소 두개의 증권사가 애플의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데 힘입어 애플은 1.3% 오른 273.5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