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앞으로 1년 뒤 실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소비자는 약간 늘었으며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금년도 실질 수입의 감소를 전망하는 사람들은 2009년과 2008년 조사 때와 거의 같은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1일 공개된 톰슨로이터/미시건대학의 소비자신뢰조사 자료를 통해 드러났다.
이번 자료는 미국의 소비지출이 올해 둔화될 수는 있지만 지속적인 소비감소현상이 새로 나타날 가능성은 없다는 사실을 폭넓게 가리키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소비자신뢰조사를 담당한 리차드 커틴은 "소비자들은 할인 여부에 따라 재량구매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사에 따르면 금년 상반기 소득/자산이 줄었다고 응답한 사람은 44%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지난해의 50%보다 하락했다.
그러나 2010년 소득/자산 감소자 비율은 2009년을 제외하면 조사가 시작된 1946년 이후 그 어느 해보다도 높은 수준이다.
1년 뒤 실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 소비자 비율은 지난해 15%에서 올해 21%로 늘었다. 2008년의 응답자 비율은 사상 최저 수준인 6%였다.
한편 조사에 참여한 전체 가구의 46%는 앞으로 1년간 실질수입이 46%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09년도 응답비율 45%, 2008년의 47%와 큰 변동이 없었다.
커틴은 "별다른 변화가 없는 것은 임금 예상치가 정체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