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자 환율이 1200원에 빠짝 접근했으나 증시가 다시 하락세로 돌아서자 하락세를 주춤하며 하락폭을 줄이는 모습이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세 지속 등으로 환율 하락압력이 지속되지만 레벨부담감과 외환당국의 개입경계감으로 1200원선에서 강한 하방 경직성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 힘을 얻는다.
1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시 55분 현재 1204.00/1204.30원으로 전날의 1213.50원보다 9.50/9.30원 하락한 수준에서 방향을 찾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원/달러 선물 6월물은 전날 대비 9.80원 하락한 1204.20원에서 거래되며 외국인은 8300계약 내외 순매도세다.
한편, 국내증시는 전날수준인 1706수준에서 다시 하락 반전했으나 외국인 주식 매수 규모는 확대되며 950억원 내외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 대비 3.60원 내린 1209.90원에 출발한 이날 원/달러 환율은 아시아장에서 유로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오후들어 잠간 증시가 상승 반전하자 저점인 1201.00원까지 내려갔다.
이후 증시가 다시 하락 반전함에 따라 하락세를 주춤, 하락폭을 일부 반납하며 1204원대에서 방향성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하락압력이 지속되겠지만 레벨 부담감과 개입 경계감으로 1200원에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레벨 부담감과 외환 당국의 경계감으로 강한 하방경직성을 보일 것"이라며 추가하락 가능성을 배제했다.
외국계 은행의 한 딜러도 "증시 상승세로 환율이 1200원에 바짝 근접했지만 다시 반등했다"면서 "1200원부근에서 계속 지지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장세를 관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