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연휴를 끝낸 중국이 오전장에서의 상승 폭을 반납하자 일본 증시도 덩달아 아래를 향했다.
이날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대비 0.67% 하락한 9999.4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오후들어 일시 9989엔 선까지 후퇴하며 1만선을 사이에 두고 지지력을 시험하던 이 지수는 결국 1만선을 내주며 하락 마감했다.
닷새간 지속된 랠리에 차익실현의 매도세가 몰렸으며 외환 시장에서 스페인 불안감이 확장되며 엔화 시세가 상승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시장은 여전히 투심이 위축되 있어 향후 일본 증시의 추가 상승이 힘들 수 있다며 9800선을 단기 지지선으로 내다봤다.
단오절 연휴 끝에 이번주 첫 거래를 시작한 중국증시는 오전의 상승폭을 지켜내지 못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0.38% 하락한 2560.25포인트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흘만에 개장한 중국증시의 거래량은 610억 위앤으로 2주래 최저치 수준에 머무는 등 한산한 모습이었다.
다만 시장은 오늘 7월 초 중국 농업은행의 상장을 주목하며 단기가 이 지수의 지지선이 2600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대만과 홍콩 증시는 오름세를 보였다.
대만 가권지수는 0.83% 상승한 7515.78포인트로 1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하며 거래를 마감했다.
TSMC등 주요 기술주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되면서 지수상승에 호재로 소화됐다.
다만 시장은 최근 기술주와 스몰캡 중심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만큼 신중한 자세를 취해야 할 시기라고 내다봤다.
또한 홍콩 항셍지수 역시 0.38% 상승한 2만 138.40포인트, H지수는 0.23% 상승한 1만 1583.50포인트로 이날 거래를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