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뵈르트 프랑스 노동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오는 2018년까지 점진적으로 개인의 연금수령이 개시되는 정년 나이를 현재 60세에서 62세로 2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유로존의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처럼 정년 연장을 통해 개인의 근로연령을 늘려야 할 것"이라며 "현재의 경제 위기 해결을 위해 이는 피할 수 없는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프랑스 정부는 사회복지예산 부족분을 해결하기 위해 고소득층에 한해 인상된 소득세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니콜라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이와 같은 결정이 망설이는 투자자들에게 확신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현재 최상위'AAA' 수준인 프랑스의 국가 신용 등급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프랑스 노조는 이 같은 정년의 연장에 대해 투쟁할 의사를 밝히고 있고, 정부 개혁안은 9월 의회 입법 때까지 일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