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 우려가 완화되고 경기회복 기대감이 살아나면서 글로벌증시와 유로화가 급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국내증시도 외국인들이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1700선을 돌파하면서 원/달러 환율 급락세에 일조했다.
다만 1200원대로 추락하자 환율쏠림에 따른 외환당국의 경계심이 부각되고 수입업체의 저가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1210원 레벨은 강하게 지지됐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210.90원으로 전날보다 16.8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7.70원 급락한 1210.0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국내증시가 20포인트 이상 급등, 1710선을 돌파하고 네고물량도 실리면서 1207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1200원에 가까워지면서 당국의 경계감이 작용하고 국내증시가 상승폭을 축소하면서 1210원선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또 수입업체 결제수요도 꾸준히 나오면서 1210원대가 강하게 지지됐다. 이날 고점은 1213.90원, 저점은 1207.00원을 기록했다.
국내증시는 1% 가까이 상승하면서 1700선을 돌파했다. 증시에서 외국인은 34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면서 4일째 사자세를 이어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선물환 규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환율이 안정흐름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남유럽 재정위기 우려감이 국채발행 성공으로 완화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급락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