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금융업종지수는 1.18% 오르면서 단 9개 종목만이 하락, 52개 종목은 상승세를 형성 중이다.
상승의 선두는 단연 제 1의 인수대상으로 거론되는 우리금융으로 3.95% 오른 1만5800원에 거래 중이다.
신한지주도 2.17%의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업은행 1.71%, 한국금융지주 1.44%, KB금융 1.17%, 외환은행 1.16% 등도 잇따라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김인 애널리스트는 기존 우리금융 인수자로 거론됐던 외환은행 입장에서는 KB금융이 가장 강력한 인수자로 부각되면서 우리금융과의 매각경쟁에 따른 매각가격의 하락과 매각일정의 지연 가능성도 제기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하나금융 입장에서는 우리금융과의 M&A를 추진해 왔다는 점에서 볼 때 강력한 경쟁자의 출현에 따른 부담감이 생긴 셈.
김 애널리스트는 "결론적으로 KB금융회장 선임이 일단락됨에 따라 은행간 M&A 기대감이 촉발되면서 수혜종목에 대한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