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보증권 황석규 애널리스트는 "KB금융은 은행대형화를 위한 국내 1등 금융그룹, 우리금융과의 합병, 산업은행 인수 선호, 비은행 강화를 통한 규형적인 수익구조 확보 등을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KB금융과 외환은행의 조합보다는 KB금융과 우리금융의 조합이 급부상하며 은행 대형화의 서막이 올랐다"고 진단했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전날 종가기준으로 KB금융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89배로 은행평균 0.91배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는 그간 경영공백에 따른 주가 디스카운트와 실적회복속도의 둔화 때문이라는 것.
황 연구원은 "현재 KB금융은 2001년 주택은행과 합병을 통해 리딩뱅크 프리미엄이 형성됐던 점을 참고할 때 이러한 주가 프리미엄 형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3/4분기부터 기준금리 상승이 있을 경우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KB금융의 NIM(순이자마진) 상승폭이 가장 클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KB금융을 매수종목으로 추천하면서 M&A 가능성이 높은 우리금융을 유망종목으로 꼽았다.
외환은행은 KB금융 인수 참여가능성이 낮아졌지만 반기배당 가능성이 높아져 단기 주가상승여력이 높다고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