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기업 중 탄탄한 사업성과 재무안정성 그리고 성장성을 겸비한 알짜를 발굴, 소개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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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장진우 기자] "취미요? 일하는게 취미죠. 보통 업무시간에는 일에만 집중하고 업무외 시간에는 새로운 사업아이템 구상을 주로 합니다"어찌보면 고리타분할 수도 있지만 기업가이기 때문에 취미도 관심사도 회사 혹은 일 이어야 하지 않느냐는 일진에너지 이상배 사장(58)의 말이다.
이상배 사장은 창업주인 이상업 대표의 동생으로 지난 2004년 일진에너지의 사장으로 취임했다.
서울시 공무원 출신인 그는 경영에 참여하게 된 배경에 대해 "릴레이 경주를 생각하면 쉽죠. 저는 형님에 이어 두 번째 주자로 달리고 있는 것"이라고 표현했다.
또한 회사에 새로운 문화를 접목하고 획기적인 사업으로의 전환을 이루고 싶은 욕심도 경영에 참여하게 된 이유라고 덧붙였다.
술, 담배 등 몸에 해로운 것을 멀리한다는 이 사장의 유일한 여가활동은 야간산행이다.
그는 "생각을 할 때는 캄캄한 밤이 좋아요. 산에 오르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면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제가 좋아하는 사업기획도 할 수 있고, 이러다 보니 당연히 건강은 따라오죠. 야간산행 만한 것이 없어요"라며 야간산행의 '1석 3조' 효과를 자랑한다.
일진에너지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14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매출 1000억여원보다 40%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올해 고성장을 목표로 한 것은 원자력과 태양광 등과 같은 신사업들이 본격적인 실적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낼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사장은 "화공사업쪽은 점차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태양광, 원자력 등 새로운 신성장동력이 있어 문제될게 없다"고 했다.
이 사장은 이어 "앞으로는 신사업들이 회사의 매출에 큰 폭을 차지하게 할 것"이라며 "올해와 내년이 그것을 입증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일진에너지는 현재 화공기기 제작 및 경상정비, 플랜트 유지보수, 엔지니어링, 태양광, 원자력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사업분야가 다양해지고 앞으로 계획중인 사업들도 있어 이 사장은 향후 총 8개의 자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진에너지에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다 보니 경쟁력에 제고를 위한 부분이 필요하다고 판단됐다"며 "앞으로 자회사 설립를 설립해 각 회사마다 주사업에 대한 전문화 및 특화를 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일진에너지의 신성장동력으로는 핵융합에 대한 아이템을 구상중이라고 귀띔했다.
아직 핵융합 관련 사업은 사업 초기 단계이며 미개척된 시장인지라 대기업들도 쉽게 발을 들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도 그는 일진에너지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대기업이 못한다고 우리도 못하는 거라고는 생각 하지 않습니다"며 "ITER(국제열핵융합실험로)은 2015년 이후 각광을 받을 것이며 일진에너지는 그때를 대비해 미리 준비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