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증권 박준현사장은 트위터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뉴스핌=장순환 기자]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주장 박지성 선수가 '캡틴 박'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증권가에서도 '캡틴박'이 등장해 화제다. 바로 삼성증권 박준현 사장 얘기다.
박 사장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개설하면서 ID를 'captain_park'으로 만들었다.
최근 지방선거에서도 위력을 보여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인 트위터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을 시작한 것이다.
그는 트위터에서 "고생 많습니다. 좋은 결과 고대하겠습니다"라고 직원들을 격려하기도 하고 "엊저녁에 홍콩에 도착하여 일을 마치고 지금 인도로 출발하려는 비행기 안입니다. 인도시장의 가능성을 잘 살펴보고 오겠습니다"라며 자신의 근황을 알리고있다.
또한 깜짝이벤트로 팔로워(follower) 중에서 선착순 8명을 점심 약속에 초청하기도 했다.
삼성증권 한 직원은 "점심 이벤트는 너무 빨리 마감돼 신청조차 못했다"며 "다음기회에는 꼭 다시 신청하겠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평소에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직원들과 꾸준히 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박 사장은 트위터를 한발더 더 다가서는 모습이다.
이미 두산의 박용만 회장이나 신세계의 정용진 부회장은 '헤비 트위터리언(Heavy Twitterian)'으로 잘 알려져있다.
삼성증권 홍보실 관계자는 "트위터는 전혀 홍보 차원이 아니다"라며 "요즘 직원들도 트위터를 많이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또 하나의 대화 채널로 개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